2017년 교회 표어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는 교회”

시편 107: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안에서 사랑하는 리노한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2017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우리 교회 위에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게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금년은 제가 우리 교회 부임하고 맞는 두 번째 해 입니다. 어제 부임 인사 드린 것 같은데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1년이란 시간이 지나 갔습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들의 목사로 섬기면서 저는 순간 순간 자주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열심으로 그 말씀을 청종하는 성도님들을 보며 감사했고,  각자 받은 은사를 따라  곳곳에서 기쁨으로 섬기시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경험도 없고 부족한 점 많은 젊은 목사인데도 불구하고, 볼 때 마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위해서 늘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로 인해 감사했습니다. 물론, 순간 순간 풀어야할 문제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신 약속대로 “나타나 도우시는 하나님” 으로 인해 저는 새벽 마다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제 하나님께서 또 다른 한 해를 우리들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는 새해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감사하는 한 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 온 교회가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 오직 주님만 붙들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 교회를 통해 일하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하면서 저는 올 한해 우리 교회 표어로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는 교회”라고 정해 보았습니다. 시편107:20 절에 따르면,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 도다” 라고 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금도 말씀하실 뿐 아니라, 주신 그 말씀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령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 보여 주실 것입니다. 그 말씀 대로 순종할 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2017년이라는 한번도 항해해 보지 못한 저 미지의 바다를 향해 힘차게 항해하는 리노한인장로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 안에서 여러분의 종 된 박경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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